요즈음
"그 많던 탕후루 가게
다 어디 갔지"
최근 아침에 일어난 아이가 꿈을 꿨다고 말했다. 전날 유튜브 영상을 통해 본 '탕후루'를 먹는 꿈이란다. 그간 탕후루가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기에 결코 사주지 않겠다며 버텨왔지만 꿈에서까지 먹고 싶다는데 '처음이자 마지막'이라며 탕후루를 사러 가기로 했다.

지도 앱을 켜 집에서 가장 가까운 탕후루 가게가 있는 안양 일번가로 나섰다. 앱상에서는 가게가 운영할 시간이었지만 문은 닫혀 있었다.
이왕 나선거 꼭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지도 앱을 열어 약 3km 떨어져 있는 다른 탕후루 가게를 찾아갔다.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가게를 찾아봤지만 앱상에 표시된 위치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'애완동물 간식 가게'만 있었다.
지도 앱상에는 아직 탕후루 가게로 돼 있는 것을 보면 최근에 가게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.